헬기 3대·산불진화대원 등 82명 투입
  •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면 산불 현장.ⓒ산림청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면 산불 현장.ⓒ산림청
    어린이날인 5일 낮 12시 58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산 69 일원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대원 82명(산불전문진화대 등 70명, 소방 12명)을 신속히 투입, 산불 진화 중이다.

    산불 현장에는 강풍(서북서풍 3.4m/s)이 불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