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1만7900명,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600명 대상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두고 있는 사람으로 만 70세 이상 1만7900명과 65세(기초생활수급자)이상 1600명 등 총 1만9500명이다.

    그러나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접종 장소는 충주시와 위탁협약 체결한 관내 병‧의원 82곳이다.

    김세희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알려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