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택스·위택스 실시간 연계로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원클릭 신고
  • ▲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5월 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디지털 정부혁신 시대 등 정부 정책에 따라 모바일과 PC를 활용한 온라인 전자신고를 권장하는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20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국세청 홈택스·모바일 손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납세자들과 고령자,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청 7층 ‘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방문, 납세자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소득세 납부 기한을 연장 받은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도 동일하게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할 계획이다.

    천선아 세정과장은 “우편으로 발송하는 모두채움납부서를 이용해 편하게 납부하시고,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PC·모바일 전자신고를 활용하시길 바라며,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