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943명·충북 1471명·대전 145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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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가운데 충청권에서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872명이 확진,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충남에서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943명이 신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67만3506명(사망 901명)으로 증가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 552명, 공주 97명, 보령 105명, 아산 305명, 서산 179명, 논산 149명, 계룡 46명, 당진 120명, 금산 54명, 부여 46명, 서천 33명, 청양 22명, 홍성 92명, 예산 94명, 태안 49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사망자는 7명이 추가 발생했다.최근 일주일(4.23~29)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903명으로 하루 평균 2700명이 발생했다.충북에서는 이날 14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2만1774명(사망 673명)으로 증가했다.이날 확진자는 청주 746명, 충주 218명, 제천 127명, 보은 33명, 옥천 65명, 영동 38명, 증평 43명, 진천 73명, 괴산 28명, 음성 80명, 단양 17명이 신규 확진됐다.사망자는 1명(청주)이며, 4차 예방 접종률은 5.2%로 늘어났다.대전에서는 이날 1458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8만697명(시 인구 33.3%)이며시에 따르면 동구 240명, 중구 210명, 서구 472명, 유성구 395명, 대덕구 141명 등 1458명이 발생했다.4차 백신 접종률은 3.3%로,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31명으로 늘어났다.한편 정부는 지난 29일 중대본회의를 열어 오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집회나 실외 스포츠 경기장 등 밀집 시설은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