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회, 시단위 대회 연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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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목행파크골프장을 전국 최고의 시설로 새롭게 조성하고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목행동에 위치한 목행파크골프장은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36홀로 전국규모 대회와 시단위 대회까지 연중 개최해 전국에서 찾는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최적의 경기장으로 각광을 받아왔다.그러나 목행파크골프장 36홀이 최근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이 급증하면서 공간이 협소해 시민들이 사용에 민원이 제기되는 등 각종 대회 유치에 어려움이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18홀 증설을 추진했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0년 2월 착공에 들어가 총 54홀 조성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 개장할 예정이다.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 인기가 급상하면서 파크골프장을 증설해달라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코스를 추가 조성하게 됐다. 앞으로도 목행골프장이 최적의 파크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