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역도로망 확충 계획도.ⓒ행복청
    ▲ 광역도로망 확충 계획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30년까지 대전·충남·충북권을 잇는 21곳 광역도로망을 적기 확충할 계획이다.

    따라서 행복도시권 광역 상생발전과 전국 주요 도시와 접근성을 높인다.

    행복청은 현재 공사 중인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등 7개 사업 설계 공사를 조속히 추진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은 내년 예산 요구 등 설계 발주를 위한 사전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충청권 대중 교통망도 확충한다. 행복도시 반경 40km 이내 10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을 확대 구축해 광역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6대 도시거점은 조치원역, 충북 오송역(KTX), 청주터미널, 대전 신동·둔곡지구, 반석역, 공주터미널이며, 4대 광역거점에는 충남 천안아산역(KTX), 청주공항, 대전역, 공주역(KTX) 등이다.

    행복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철도망 계획 등 주변 여건변화에 따른 광역교통 연계 및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계 보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근호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