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아들 윤석열과 함께 충남 확 바꾸겠다”
  • ▲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국회의원.ⓒ뉴데일리 D/B
    ▲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국회의원.ⓒ뉴데일리 D/B
    3선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에 3선 국회의원(보령·서천)인 김태흠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정진석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충남도지사 후보에 김 의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공천이 확정되자 보도자료를 내고 “뜨겁게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깊이 감사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도정교체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라는 준엄한 명령을 검허히 받들겠다”며 “무엇보다 경선에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최선을 다해주신 박찬우‧김동완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충남의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드디어 때가 왔다.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출남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충남을 만들 적기다. ‘잃어버린 12년’ 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고 밋밋하고 정체된 충남을 화끈하게 바꿀 기회다. 더 이상 이웃집 아저씨 같은 리더십으로는 충남 발전을 이끌 수 없다”며 우회적으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민들은 하고야 만다는 집념과 책임감을 가진 열정적인 리더십을 원한다. 김태흠이 충남의 아들 윤석열과 함께 충남을 확 바꾸겠다”면서 “집권 여당의 힘으로 충남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무엇이든 가져오겠다”고 확신했다.

    이어 “명확한 비전과 빈틈없는 계획, 강력한 추진력으로 ‘힘쎈 충남’, ‘비교 불가 충남’을 만들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