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입비 1억6000만 원을 투입… 1대당 200만 원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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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일환으로 신차 구입 80대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13일 충주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 및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신청자들에게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에 따라 구입차 1대당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다.그러나 지원 대상은 신청자 중에서 폐차하는 경유차의 제작 연월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이상연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장은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통해 LPG 화물차 신차 구입을 지원함으로써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