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안내.ⓒ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주간 안내.ⓒ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11일부터 닷새간을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한 '추모글 남기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기간 노란 배지 달기와 추모글 남기기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세월호 참사 8주기 전날인 15일에는 청사 내 방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묵념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모든 학교에서도 추모 기간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간다.

    최교진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과 교사 등 모든 분들이 밤하늘의 별이 된 지 8주기가 됐다"며 "희생자를 기억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