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학교회계집행률 전국 1위를 차지해 교육부로부터 내년에 3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1회계연도 마감일 2022년 2월 28일까지 원인행위율 98.9%(예산현액 1427억 원 대비 1411억 원)를 달성하고 출납폐쇄기한인 2022년 3월 20일까지 전액 집행 완료했다. 

    이로써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조직예산과 학교회계담당에서 지역 160개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써왔다.

    앞서 지난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조직예산과 과장과 팀장, 팀원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학교회계 지원과 상담계획 등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교특회계 신속 집행 목표 달성으로 인센티브 60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학교회계 집행률 96% 이상(교육부 지표) 달성을 통해 내년 예산에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달성한 성과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