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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세종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등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회기에서 의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의장은 이날 제74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새 정부 인수위원회에 세종시의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회기가 제3대 의회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도 이날 올해 첫 시정연설을 통해 제1차 주가경정 예산안 집행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원안처리를 당부했다.한편 시회의회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