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 4367명·충북 3792명 폭발적 발생누적 확진자 대전 7만754명·충북 1만6313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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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북에서 지난 25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15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대전과 충북은 각각 7만, 6만 명을 돌파하는 등 속수무책인 상황이다.대전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동구 575명, 중구 694명, 서구 1462명, 유성구 1024명, 대덕구 512명 등 4367명이 폭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7만 명을 돌파했다.대전 누적 확진자는 7만754명, 격리 중 4만5592명, 사망 227명으로 급증했다.최근 일주일(2.18~25)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6120명으로, 하루 평균 3731.4명이 발생했다.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93.3%, 2차 91.9%, 3차 54.8%로 늘어났다.충북에서도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92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충북도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2198명, 충주 537명, 제천 170명, 보은 36명, 옥천 102명, 영동 74명, 증평 91명, 진천 284명, 괴산 38명, 음성 206명, 단양 56명으로 나타났다.최근 일주일(2.19~25)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308명으로 하루 평균 3186.8명이 발생했다.충북의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19.5%로 41개 병상 중 8개가 사용 중이고 재택치료는 2만0892명으로 급증했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만3697명, 충주 8203명, 제천 3491명, 보은 794명, 옥천 1219명, 영동 1141명, 증평 1429명, 진천 5697명, 괴산 996명, 음성 4012명, 단양 686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6만1363명으로 껑충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