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치료 2179명…이춘희 시장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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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4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지난 12일 384명이 감염된 가운데 누적 재택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2179명으로 폭증했다.

    최근 일주일(2.6~12)간 세종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108명으로, 하루 평균 301.14명이 확진됐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79.1%, 2차 77.9%, 3차 47.6%로 증가했다. 

    이춘희 시장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동거가족이 확진되자 세종시청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13일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오는 18일까지 자택에서 재택 치료에 들어갔다. 

    한편 세종 누적 확진자는 6297명(사망 4명), 격리 치료 2311명, 자가격리 99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