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이 19일 4-2생활권 오롯2교 등 교통현장 점검하고 있다.ⓒ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이 19일 4-2생활권 오롯2교 등 교통현장 점검하고 있다.ⓒ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19일 집현동에 개통한 오롯2교를 방문해 도로상황과 시내버스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생활권 주변 출퇴근 시간대 교통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고 시민 편의를 위한 도로 교통 추진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4-2 생활권 집현동은 현재 새나루마을 4단지 등 공동주택 4곳에 1762세대 입주가 한창이다.

    오롯2교가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인접한 반곡동 차량정체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내버스 222번 노선 조정에 따라 1.4㎞를 우회해 운행해야 했던 불편함도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운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와 동시에 4-2 생활권 공동주택의 올해 추가 입주에 대비해 벤처파크 입주기업 등의 진·출입 편의를 위해 외곽순환도로에서 집현지하차도 상부 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연계도로를 3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의 하나로 주기적으로 현장점검을 해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