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66명, 당진 31명, 아산 22명, 보령 5명, 논산·서천·태안 각 4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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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과 세종에서 17일 천안 충무병원과 아산 코리아신예 관련해 확진자 9명 등 모두 16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동시간대 기준 충남은 전날 104명보다 41명이 늘었고, 세종도 16명이 더 많다.

    18일 충남도와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충남 145명과 세종 23명 등 모두 168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돼 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66명, 당진 31명, 아산 22명, 보령 5명, 논산·서천·태안 각 4명, 공주 2명 등이다.

    충남 확진자 145명 중 47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31명은 지표 환자 접촉자다.

    또, 6명은 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49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아산코리아신예와 천안 충무병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코리아신예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으며, 충무병원도 23명으로 집계됐다.

    세종 확진자 23명 중 7명은 확진자 가족이며, 12명은 지역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해 감염됐고,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2만142명, 세종 누적 확진자는 238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