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본청과 읍면동 시설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 농업기반시설과 마을안길, 진입로, 배수로, 하수도 등 344건을 선정해 분야별 현장조사와 자체 측량 등 설계에 들어간다.

    합동설계반은 현장 답사와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농기 이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공사로 인한 영농 불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예산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