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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말 합동 기동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주말을 틈타 다량의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기동정비는 주말마다 2팀 4명으로 구성·운영한다. 정비용역과 시 자체 운영하는 기동정비반의 합동정비로 이뤄진다.주요 정비대상은 교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등에 교통 시야 방해 및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광고물 등이다.정비한 광고물은 즉시 철거·계고를 거쳐 지속해서 불법 현수막을 내걸거나 설치 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상습·다량의 분양 현수막의 경우 무관용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해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이 저해되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한윤식 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기동정비를 통해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단속해 불법 현수막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