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실무협의회를 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실무협의회를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세종북부경찰서와 함께 지역 자치경찰 주민체감사업 하나로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예방 빛추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도록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  주민체감사업을 추진하고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1인 여성가구 비율이 높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조치원읍 명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현장방문 등 주민 의견을 통해 LED벽화·로고젝터·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설치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신·구도심 간 치안행정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선제적 범죄예방으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위원회는 기대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 맞춤형 주민체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