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세종시에서 주말인 8, 9일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278명으로 늘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등 26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확진자 13명 중 3명은 확진자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고, 3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나머지 3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9일에는 확진자 13명 가운데 6명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고, 2명은 김해시 확진자 가족이다. 이들은 지역 확진자(2267번)와 접촉해 확진됐다.

    20대 확진자 1명(2274번)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 중 1명은 충북 괴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3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227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