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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차량등록 민원 증가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를 신설하고 본격 업무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조치원읍 옛 연기군의회청사 1층(조치원읍 군청로 87-16)에 위치해 2팀 15명 정원으로 구성됐다.
업무는 차량등록과 검사 업무 등을 총괄·처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과 연계해 별도 사업소 조직으로 확대·신설했다.
시는 이번 차량등록사업소 신설로 신속한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도시성장에 따라 차량등록민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차량등록사업소 개청으로 시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는 약 18만7000대로, 매년 1만대 수준이 신규등록하고 있다. 차량관련 민원은 년간 33만 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