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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3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2년도 시무식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의 기틀’ 마련을 다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춘희 시장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 시정 4기가 시작하는 해다.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 10주년이 행정수도 1000년으로 이어지는 기틀을 닦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임인년 새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시정 3기를 마무리하고 시정 4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해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기틀을 닦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한 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조치원읍 충령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임인년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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