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119특수구조단 청사.ⓒ행복청
    ▲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119특수구조단 청사.ⓒ행복청

    119특수구조단 청사가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테러와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 등에 대비해 지어지는 청사 공사를 내년 2월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세종시와 세종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 등과 합동점검단을 구성, 최근 사전 예비준공 검사를 마쳤다.

    행복청은 애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준공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세종소방서 인근에 1537㎡의 터에 건축면적 2133㎡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청사에는 실내훈련장과 수심 5M의 잠수용 수난구조 훈련시설, 특수장비 보관소, 훈련마당 등이 들어선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 시설은 특수재난에 대한 적극적 대처를 통해 시민과 세종시의 안전제고를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며 “최적의 훈련공간과 업무환경을 갖춘 시설로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특수구조단 청사는 정부청사, 총리공관 등 국가 중요시설의 방호와 테러,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특수재난 현장의 구조 및 구난 활동을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