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천안 15명 등 31명 발생…전날 동시간 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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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신규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동시간대 보다 1명이 늘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15명과 예산 6명, 아산 4명, 논산·홍성 각 2명, 금산·태안 각 1명 등 3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는 어린이집과 순천향대학병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예산 확진자 등 1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또 다른 확진자 14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4명은 대전과 평택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기준 충남도 누적 확진자 1만701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