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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3일 오후 양지중학교를 방문해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접종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의료진을 격려했다.이날 최 교육감은 학생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 발생 땐 신속한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또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직원과 의료진 등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백신 접종 후 대기하는 학생들의 이상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찾아가는 백신 접종은 학생들의 사전 희망 소요조사에 따라 지역 보건소가 오는 27일까지 지역 12개교(한솔동·새뜸중·다정중·조치원대동초 등)의 거점학교에서 진행한다.이들 거점학교에는 학생의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비해 119구급차 대기 등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는다.최 교육감은 "백신 접종은 학교를 일상으로 회복하고, 학생 자신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백신 접종을 통해 안전한 학년 마무리와 건강한 방학 생활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