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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지난 14일 26명이 가장 많았다. 불과 나흘만에 최다 발생 기록을 갱신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일가족 4명 등 43명(세종 1819~1861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일가족 4명(1819~1821번)은 확진자 (1695번)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10대 미만 확진자 3명(1856~1858번)은 지역(1813번)과 학교 동급생 확진자(1817번 등)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등 확진자 10명(1822~1827번 등)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 26명은 가족과 지역 확진자 등과 접족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86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