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1일 신청 재개·3월초 급수공사 시행
  • ▲ 세종시청 현관.ⓒ세종시
    ▲ 세종시청 현관.ⓒ세종시
    세종시는 동절기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절기는 지반이 얼어붙어 굴착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공사 후에도 포장재료 양생에 불량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2월 21일부터 재개한다.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동현 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가 동파되면 세종시설관리사업소 상수도시설과로 신고하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