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 인상 표.ⓒ세종시
    ▲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 인상 표.ⓒ세종시
    세종시는 내년부터 정화조 청소대행 등록업체 분뇨의 수집·운반수수료가 1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화조 청소수수료는 2011년부터 장기간 동결을 유지해왔지만,청소업무 대행업체의 임금인상, 물가상승으로 분뇨 수거 기피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따라서 시는 정화조 청소수수료 요금 현실화 연구용역을 근거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분뇨의 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인상계획을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요금을 인상했다"며 "앞으로 부당요금을 요구하는 등 불편사항이 제기되지 않도록 적극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