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에서 6일 룸메이트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 동료 1명 등 모두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7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역에 거주하는 60대 등 11명(세종 1633~164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 11명 중 7명은 지역과 서울, 가족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또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해 확진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이 중 50대 확진자(1641번)는 세종 룸메이트 확진자(1593번) 동료다. 직장 동료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 상대로 감염됐다.이로써 룸메이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