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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1603명으로 집계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전날 룸메이트와 군부대, 가족 등 8명(세종 1596~1603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60대와 40대 확진자 2명(1599·1560번)은 룸메이트 관련 확진자(1593번)와 접촉해 지난달 29일부터 무증상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룸메티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10대 1602번 확진자는 지역 군부대 장병 확진자(1549번) 동료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일 자가격리 중 발현 증상을 보였다.

    다른 10대와 20대 확진자 3명(1596~1598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10대와 40대 확진자는 2명(1601·1603번)은 확진자 친구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이날 코로나19 60대 확진자(1507번) 1명도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확진자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뒤 같은 달 27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이로써 세종시의 누적 사망자는 2명을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