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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2일 확진자 가족 2명과 양지중 관련 학생 1명 등 모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확진자 가족 2명과 지역 접촉 2명(양지중 학생 포함), 타지역 접촉 3명(세종 1589~159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가족 확진자 2명(2589·1592번)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 1일 가족 확진자와 접촉한 뒤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10대 학생(1595번)은 양지중 관련 확진자(1524번)와 접촉해 감염됐다.이로써 양지중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확진자 3명(1590·1591·1593번)은 지난달 24일부터 경기 성남시와 청주시, 거제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확진자는 무증상과 발현 등으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확진자 2명(1592·1594번)은 가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59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