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충주시 방문…“AI·ASF차단 방역” 주문

충주시, 인접 지자체서 AI·ASF 잇따라 발생 방역 비상

입력 2021-11-25 16:30 | 수정 2021-11-26 15:21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충주시청 상황실에서 방역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있다. ⓒ충주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5일 충북 충주시 방역 현장을 직접 찾아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충주시청 상황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충주시 가축방역 방역 추진사항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겨울철을 맞아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충주지역 대표 소류지인 ‘월상늪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재난적 가축전염병 대응 방안과 현장 방역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인근 도로 및 주변 농가 진입로 등에 대한 소독 추진상황 등 소류지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장관은 병원성 AI 오염원 제거에 대해 소독자원을 이용, 위험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것을 주문하는 등 오염원 확산에 대한 차단을 강조했다.

최근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에서 지난 8일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8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야생조류의 분변과 포획 개체에서도 7건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충주시와 인접한 음성군 가금류 사육농장(메추리 농가, 육용 오리 농가, 육계 농가) 4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제천시와 단양군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6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개체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가축 방역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돼 긴장 상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됐던 거점소독소 3곳을 유인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대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 등에 통제 초소를 설치했다.

이날 조길형 시장은 방역 대책에 대해 “축산농가 개별방역 강화와 겨울철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통해 개체 수를 줄여 가는 등 빈틈없는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