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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내년 입주

사업비 77억 투입, 주택단지 2동 3~5층으로 건립

입력 2021-11-25 11:03 | 수정 2021-11-26 15:35

▲ 배영선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 추진계획을 밝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에너지자립 마을로 조성한다.

배영선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가 내년 6월까지 주택 31호와 에너지 체험하우스 등 갖춘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단지를 제로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공공임대주택 단지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은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 일원에 1931㎡의 터에 건축면적 2371㎡의 규모로 짓는다.

주택 단지 2동을 3~5층 규모로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재생 태양광 에너지를 도입해 에너지자립률 60% 이상, 제로에너지 3등급 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입주자 선정과 임대료 산정 기준을 마련하고 대상자를 모집해 내년 중으로 입주를 마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취약계층이 낮은 임대료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으로 노후 재생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배 본부장은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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