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 횡단보도 도입·공동태블릿 활용 복지민원상담 제안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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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연동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7급 안형진 주무관이 '25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민원봉사대상은 매년 민원 현장에서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면서 묵묵히 일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안 주무관은 2018년 행복청이 시행한 '행복도시 제안 공모대회'에서 아동의 횡단보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입체 횡단보도를 제안해 우수제안에 선정됐다.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보유한 공공 태블릿 PC를 활용해 비대면 복지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 추진에도 이바지했다.안 주무관은 이 같은 사례를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상금 300만 원과 함께 본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