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헌 충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해 운영비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남기헌 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 등.ⓒ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
    ▲ 남기헌 충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해 운영비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남기헌 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 등.ⓒ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
    남기헌 충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18일 운영비 예산 확보를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남 위원장은 이날 이종배 예결위원장 등과의 접견 자리에서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의 당면 현안 중 하나인 자치경찰위원회 및 사무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경비 확보를 건의했다. 

    자치경찰사무는 기존 경찰 수행사무 일부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이양된 것으로,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간 협력은 물론 제도 시행 초기 국비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난 8월 구성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에서도 운영경비 국비지원 등 제도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 개선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정부에서 반영하지 못한 운영경비 예산을 극적으로 국회 증액사업에 반영해 예결특위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남 위원장은 “어렵게 반영된 예산이니 만큼 최종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돼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