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이 12월 2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12월 2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2월 2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권교육은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축소 운영했었다.

    인권교육은 △혐오와 차별 대응 교육 △학생 생활규정과 학생 인권 △춤으로 공감하는 인권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올해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생활규정 전수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 생활규정 조항을 전면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보호 의식을 높임으로써 공동체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