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개폐여부·이동현황 파악·성매매 근절 홍보·자활 상담안내 등
  • ▲ 청주시가 지난 4일 민·관·경 합동으로 밤고개 유흥가 성매매 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청주시
    ▲ 청주시가 지난 4일 민·관·경 합동으로 밤고개 유흥가 성매매 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지난 4일 민·관·경 합동으로 밤고개 유흥가 성매매 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청주시 여성가족과, 도시재생과, 청원구 환경위생과, 청원경찰서 생활안전과, 충북여성인권 늘봄상담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밤고개 유흥주점 개폐여부 및 이동현황 파악, 성매매 근절 홍보, 탈성매매와 자활 상담안내, 코로나 방역 및 위생 점검 등을 위해 추진됐다.

    밤고개 유흥가 민관경 합동 점검은 이달 중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김미수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성매매 방지에 대한 공감대와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밤고개 유흥가 일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편입돼 폐업한 상태이지만, 일부는 여전히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