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과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과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국민일보가 행복도시에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변재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국민일보 세종미디어센터의 안정적 건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힘을 모은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국민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으로 세종시가 정치‧뉴스 중심이 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종합 일간지로서 함께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시는 국회세종의사당 개원과 맞물려 세종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매체들을 위해 미디어단지 조성을 건의하고 있다. 앞으로 국민일보를 비롯한 국내 굴지의 언론기관이 정치·행정수도 세종에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에 본사 또는 본부 건립을 목표로 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MBN, EBS, 충청투데이,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TJB, 오마이뉴스, 뉴스핌 등 13곳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