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가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가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은 내달 22일까지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의 친구들에게 행복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기 '교육회복'의 하나이다.

    이 센터는 6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24개교 131학급을 방문해 좋은 친구 디기라는 주제로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트라우마 경험자 심리회복과 ‘MAP’ 마음건강 향상, ‘마음 근육 헬스트레이닝, 굿바이 우울, 친구가 좋아요, 사랑하는 우리사이, 성격유형 알고 서로 친해지기 등이다.

    이 외도 시교육청은 교직원의 마음 회복을 위한 ’토닥토닥 힘내요‘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학생은 없는지 서로 살펴주고,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가 깃든 행복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라며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