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28일 온라인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행복 신중년지원센터 설립’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28일 온라인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행복 신중년지원센터 설립’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은퇴하거나 은퇴를 앞둔 50∼64세 신중년 세대를 돕기 위한 '세종행복 신중년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양원창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28일 온라인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열고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행복신중년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LH 임대상가에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커뮤니티(교류), 교육실(성장), AI·드론 등 4차산업 실습실 등이 들어선다.

    현재 LH 임대상가에는 청년센터,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웹툰캠퍼스 등 청년 창업‧문화시설을 집적화한 ’청청세종센터‘가 입지하고 있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세종테크노파크와 LH 세종본부, 공기관 위탁 대행, 임대차 계약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내년 5월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와 운영인력 채용 등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조례를 제정하고, 2회 추경에 센터 리모델링 예산 4억1100만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본 예산에 인건비와 사업비 등 5억9400만 원도 계상했다.

    양 국장은 "이 센터가 성공적으로 설립,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