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당 세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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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평가 준비에 들어갔다.

    시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위원장 임승달)는 25일 시당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광역의원(세종시의원)이다. 광역단체장(세종시장)은 중앙당에서 평가하게 된다.

    하지만 불출마서약서를 제출하거나 징계자 중 지방선거일 기준 90일 전(2022년 3월 1일까지) 당원자격이 회복되지 않은 선출직 공직자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 및 반영 비율은 도덕성(18%), 공약 정합성 및 이행평가(16%), 의정활동(41%), 지역활동(25%) 등 4개 분야 총 19개 항목에 대해 심사 및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하위 20%에 해당하는 선출직 공직자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심사 및 경선에서 본인이 득한 점수에서 20% 감산 불이익을 받게 된다.

    공평위는 그간 없었던 도덕성 평가항목을 비중 있는 비율로 반영해 고위공직자 7대 비리 등 윤리적 행위에 관한 사항을 엄정한 잣대로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일정은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세종시의원 대상 평가설명회, 평가자료제출, 평가심사를 거쳐 대선 일정을 고려해 12월 15일까지 평가를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