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제2 전시관.ⓒ세종시
    ▲ 세종시 제2 전시관.ⓒ세종시
    세종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도시숲 등 세종형 뉴딜을 전국에 알린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로, 올해는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종 허브(hub), 대한민국을 연결합니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개관,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허브 △친환경 녹색 허브 △정치·행정 허브 등으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에 관해서는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그린뉴딜을 실현할 세종시의 가까운 미래를 미리 만난다.

    친환경 녹색 허브에서는 도시 전체 면적의 52%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녹지율로 설계된 쾌적한 도시환경과 걸어서 10분이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심 속 녹색 공간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에게 세종시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전국 시도와 지역 혁신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내 다양한 도시 숲 등 세종형 지역 뉴딜에 대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운영되며, 세종시 전시관은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