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확대간부회의…K-뷰티 클러스터 공모 대응·미호강 승격 위한 중앙부처 협의 지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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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8일 다음달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관계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오늘부터 청주, 진천, 음성 지역은 일부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적용되고 나머지 시군은 3단계 기준이 적용된다. 다음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남은 2주간의 방역이 매우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주문했다.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의 달성을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방역조치가 필요 상황”이라며 “백신 사각지대에 놓인 미접종자들을 위한 백신버스 운영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오는 19~23일 5일간 엑스포 누리집과 오송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관련해 철저한 행사준비를 지시하고, 향후 진행 예정인 보건복지부 K-뷰티 클러스터 공모에 다른 자치단체들과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K-뷰티 클러스터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오는 21~25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도정 자문위원, 도내 주요 인사, 도의원 등의 평가 및 조언을 통해 영화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의 회원 정식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조속한 회원 승인을 위해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무예소설 문학상 공모전 개최 성과 등을 연합회 측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끝으로 ‘미호강 프로젝트’ 일환인 미호천 승격 문제와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미호강 승격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