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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2월 6일까지 세종학부모지원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마음 살핌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집단상담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상태를 파악하고 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조언 등을 부모와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상담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녀와의 심리적 거리 △쓰담 쓰담 나를 치유하는 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녀의 삶에 힘을 북돋는 부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지난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금 모두 32회기, 기수별 10명 내외의 소그룹 주 1회 8주간 운영된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상담을 통해 육아와 돌봄으로 지친 학부모들의 자기 이해와 성장으로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아이들의 행복에 더 큰 동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