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 카카오페이지 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 포스터.ⓒ한국영상대
    ▲ 한국영상대 카카오페이지 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 포스터.ⓒ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웹툰콘텐츠과는 카카오페이지와 우수 작가 육성을 위해 쿠마 카카오(KUMA×KAKAO) 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를 운영한다과 12일 밝혔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 2명에게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연재 자격과 상금 200만 원을 준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한국영상대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생(2년 이내)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는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서는 작품별 기획안을 심사해 50명을 선발한다. 

    2라운드에서는 콘티, 캐릭터 시트, 줄거리 등을 심사해 20명을 선발하고 카카오페이지 PD의 멘토링을 더해 작품을 부스팅한다. 

    3라운드에서는 완성된 1회분 작품을 기준으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고 1~3라운드 탈락자 중 완성 작품 제출자 1명을 선발해 최종 2명에게 카카오페이지 데뷔 기회를 부여한다.

    슈퍼패스 콘테스트를 주관한 백종인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툰 창작 수업의 연장선이다. 우리 과에 입학하면 카카오페이지 작가데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의 대표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는 지난 9월 ‘2021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대상과 장려상 수상자를 동시에 배출했다. 올해는 웹소설과를 신설해 스토리텔링과 비주얼 콘텐츠를 아우르는 차세대 웹툰 교육의 명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