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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8일부터 사흘 간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12명(세종 1305~131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가운데 20대 5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른 확진자 3명(1305·1306·1315번)은 가족과 교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0대와 30대 2명(1311·1312번)은 인천(교인)과 수원(동료)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1312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은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3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0명은 생활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664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