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남대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한국 전통복식학과 학생들이 오는 21일까지‘아름다운 우리 옷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한남대
    ▲ 한남대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한국 전통복식학과 학생들이 오는 21일까지‘아름다운 우리 옷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한남대
    한남대학교는 오는 21일까지 중앙박물관 4층 전시실에서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한국 전통복식학과 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 옷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통 복식문화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주머니, 바늘방석 등의 규방 소품을 비롯해 알록달록한 아동 한복, 예복인 원삼과 단령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색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김미진, 손 순이, 이숙, 이인성, 정숙경 씨 등 한국 전통복식학과 대학원생들의 작품이 선보이며 지도교수는 김미정, 김정아, 김혜란 교수가 참여했다.

    김정아 학과장은 “규방 공예 소품을 비롯한 아동 한복 등 전시회에서 보기 힘든 작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전통복식학과는 2008년 설립된 이후 지난 13년간 한국전통 복식의 역사 연구는 물론 제작, 전시까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