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4명·논산 7명·당진 5명·홍성 4명·아산 2명·부여 2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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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9월 마지막 날인 30일 당진 가구공장 집단 발생 및 천안 유치원생 연쇄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천안 14명, 논산 7명, 홍성 4명, 당진 5명, 아산 2명, 부여 2명, 금산‧예산‧태안 각 1명 등 39명이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당진 가구공장 2명(누적 43명) 추가 감염됐으며, 천안 유치원생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충남 9개 시·군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

    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11명, 선제검사 1명, 해외입국자 1명, 타지역 확진자 5명(경기 광명‧평택‧성남, 대구, 서울 강남)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133명, 격리 치료 7975명, 사망 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