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직장동료 접촉 등으로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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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8일 보령 자동차부품제조사 및 순천향대 유학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확진자는 68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아산 7명, 보령 5명, 천안 3명, 논산 3명, 당진 2명, 예산 2명, 태안 1명 등 2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보령 자동차부품제조업체에서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증가했다.

    아산 순천향대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충남에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과 접촉해 확진자가 속출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8996명, 격리 치료 1021명, 사망 5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