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아산 탕정지구 893세대, 선호도 높은 아파트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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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연내 착공 예정인 아산 탕정지구 아파트 893세대 사업은 충남개발공사 공동주택 첫 사업으로, 향후 5년간 공사에서 공급할 7000여 세대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가늠하게 하는 척도이자 시금석이 되는 만큼 품질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안 위원장이 충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아산 배방 ‘충남 꿈비채’는 품질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주장은 그만큼 그대가 크다는 얘기다.그는 “아산 탕정지구는 쾌적함과 교육, 교통, 문화시설, 생활편익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은 물론 향후 발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삶의 질을 높이고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한다면 충남개발공사는 공동주택건설 명가로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수요자들에 의해 이미 검증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확보되고 선호도가 높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시공사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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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이 인정돼 도의회에서 신속히 동의를 해준 사업으로,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만큼 단순 사업성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모색,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공익성과 한 단계 더 높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충남개발공사 공동주택 첫사업인 충남 아산 탕정지구 아파트 건립사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타당성 검토결과 재무성이 입증돼 2024년까지 총 3269억 원을 투입해 탕정지구 2-A10불럭 5만 6497㎡에 공동주택 893호와 근린생활시설은 건립하는 사업으로 최근 9월에 충남도의회 동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