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19일 깜깜이 확진자 등 12명 추가 ‘감염’

충남 천안시는 추석 연휴 이틀째인 19일 감염경로 불분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2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자발적 검사) 4명을 비롯해 자가 격리 중 확진자 2명, 지역감염 3명, 타지역 확진자 3명(울산, 서울 강남 기타, 경북 구미)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10‧20대 8명, 30대 1명, 40대 2명으로 20대 이하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2921명, 격리 치료 312명, 사망 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천안시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43만1454명(73.8%), 접종 완료 22만5932명(38.7%)으로 증가했다.